역대급이네..'극 I' 성향 이민영 "사람과 대화 전 대본 써서 연습" [솔로라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2.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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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사진=TV조선
'솔로라서'에서 배우 이민영이 "사람과 대화 전 대본을 써서 연습한다"고 고백한다.

28일 SBS Plus,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측에 따르면 이민영은 오는 3월 4일 방송되는 '솔로라서'에 첫 출연해 '집순이'이자 '극I'로 내향적인 리얼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이민영은 집 거실에 앉아 노트를 편 채 무언가를 열심히 적는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 신동엽, 황정음과 '솔로언니' 윤세아는 "연애편지를 쓰나?"라며 궁금해한다. 이민영은 "제가 곧 이사를 간다"며 "그런데 운동을 끊어놓고 몇 번 안간 곳들(헬스장)이 있어서 정리하려고 한다"고 설명한다.

전화를 하기 직전까지도 편지를 적듯 메모하는 이민영의 행동에 모두가 계속 의아해하자, 이민영은 "사실 제가 잘 모르는 분야나 어려운 사람과 대화할 때는 미리 예상 질문과 답변을 써보며 연습을 한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고 부연한다. 이에 '파워 E'로 외향적인 황정음과 윤세아는 충격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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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E채널
메모를 계속 숙지해가던 이민영은 드디어 전화를 건다. 하지만 황정음은 이민영의 통화 모습을 지켜보다가 답답함을 참지 못해 "언니, 환불할 때 나한테 전화하시라"고 외쳐 웃음을 안긴다. 통화 후 이민영은 "원래 거절을 못하는 스타일이다. 이게 좋은 성격은 아닌 것 같다"고 자책한다. 과연 이민영이 회원권 정리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민영은 "매년 연말연시를 해외에서 보낸다"고 고백한다. 매년 연말이나 새해를 해외에서 보내는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그는 전문업체 못지 않은 '청소광' 면모부터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반전 '먹방'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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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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