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 당해 간 40% 절제" 채리나♥박용근, 10년만 결혼식에 진심 [조선의 사랑꾼]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2.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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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채리나 부부/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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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디바의 민경과 지니가 리더 채리나 부부의 성공적인 결혼식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선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선 '돌싱맘' 민경과 '미혼녀' 지니가 디바 리더인 채리나의 결혼식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지니는 자신의 결혼식을 꿈꾸며 수집한 예식장 리스트를 추려 채리나에게 전달했다. 지니는 "(채) 리나 언니한테 어울릴 만한 곳을 선물로 드리는 것"이라며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채리나 부부와 민경, 지니는 눈여겨본 예식장으로 직접 향했다. 민경은 "언니랑 형부는 진짜 일반적으로 결혼할 때, 식장 가서 하는 일을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겠네"라며 말을 꺼냈다. 결혼 10년 차이지만, 채리나와 웨딩사진만 찍은 박용근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근데 그 식이라는 게 잠깐이지 않냐"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민경&지니는 "잠깐이지만, 평생에 한 번이다"라고 '결혼 진심녀'들답게 입을 모아 반박했다. 이에 채리나는 "요즘에는 평생 한 번이라 단정 지을 수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지니는 "나는 남자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고, 황보라와 강수지도 "저 표정은 진짜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에 채리나는 "네가 안 만나지 않냐"며 어처구니없어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지니는 "내가 시집가려고 어디까지 해봤는지 말 안 했지? 나 '웨딩 박람회'도 갔다 온 여자야."라며 결혼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채리나는 지난 24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박용근과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실제 두 사람은 2016년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 신고만을 했다.

채리나는 강남 칼부림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2012년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혼성그룹 쿨 멤버 김성수의 전처가 과다 출혈로 사망하고, 박용근은 간의 44%를 절제하는 중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해 채리나는 "(박) 용근 씨가 구급차에 실려서 병원에 갔을 때 사망 확률이 99%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도 수술이 잘 끝나고 회복해서 퇴원할 때쯤 고백을 하더라"며 "감싸주고 싶었다. 그러면서 연애하면서 감정이 켜켜이 쌓인 거 같다"고 전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픔을 갖고 계신 피해자들도 있으니 '우리는 숨죽여서 조용히 살자, 튀지 말자' 싶었다. 누군가에겐 떠올리기 싫은 기억인데 떠올리게 할까 봐 10년간 결혼식도 못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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