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컴백' 에일리, 피독 손잡았다..'(Me)moir' 프로듀싱[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2.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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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2Z엔터테인먼트, 빅히트뮤직


에일리의 7번째 미니앨범 '메모어((Me)moir)'에 피독(Pdogg)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오는 3월 20일 공개되는 에일리의 '(Me)moir' 앨범은 수록곡 전체를 방탄소년단(BTS)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Pdogg)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피독은 타이틀곡 '엠엠아이(MMI)'를 포함해 '일루션(Illusion)' '미닝'(Meaning) 등 전곡에 작곡, 편곡자로 참여했다.


에일리는 데뷔곡 '헤븐'(Heaven)을 시작으로 지난 13년 동안 국내 최정상의 작곡가들과 작업해왔으나 앨범 전체를 한명의 프로듀서의 노래로 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피독은 작곡과 프로듀싱 뿐 아니라, 전곡의 편곡과 각 노래의 건반 및 신디사이저 등 연주에까지 참여해 에일리의 음악을 완전히 새로운 색으로 칠했다. 이번 앨범에 에일리가 피독과 함께 한 것은 음악적 변화에 대한 의지로, K팝을 글로벌 최정상으로 만든 프로듀서와 함께함으로써 사운드의 정교함과 완성도 면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에일리는 보컬과 퍼포먼스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앨범을 약 1년간 작업했으며, 그동안 리스너들이 발견하지 못한 새로움을 더해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이례적으로 한명의 프로듀서와 전체를 작업해 기존에 어떤 앨범보다 음악적 집중도가 높은 작품이다"며 "피독 프로듀서와 작업 과정 자체가 아티스트에게 발견과 성장의 시간이었던 만큼 리스너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e)moir'는 스스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회고록'을 뜻하는 단어 'memoir'에 '나'를 의미하는 단어 'Me'를 괄호 안에 표기, '인간 이예진'의 삶 속에서 '아티스트 에일리'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에일리는 3월 20일 '(Me)moir' 발표 전 콘셉트 화보 등 새 미니앨범과 관련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앨범 공개 전후로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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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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