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vs 전북' 2036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오늘 결정된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5.02.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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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린 제38회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서울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쟁하는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지가 28일 결정된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 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 비밀투표를 통해 2036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를 선정한다.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라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서울과 전북 순서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고 최대 15분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평가위원회 조사 결과 보고 이후 대의원 76명의 무기명 비밀 투표가 실시된다. 이날 대의원 투표는 올림픽 38개 정식 종목 중 회장 선거가 지연돼 투표인단 자격을 얻지 못한 대한축구협회를 제외한 37개 단체의 대의원 2명씩 최대 74명이 나설 수 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직접 나설 예정이다. 서울은 이미 완비된 교통, 숙박 및 경기시설 인프라와 1988 올림픽 개최 경험을 앞세운다. 반면 전북은 인근 지역과 분산 개최하며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국가 균형 발전 취지에도 발맞출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날 투표로 국내 유치 후보가 정해지면 미래유치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친 뒤 오는 9월 열리는 IOC 총회에서 개최국을 결정하게 된다. 이미 인도네시아 누산타라,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도 아마다드-델리, 칠레 산티아고가 하계 올림픽 유치 의사를 정식으로 밝힌 상황이다. 추가로 카타르 도하, 사우디 리야드, 덴마크 코펜하겐,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도 유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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