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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정몽규 회장과 함께한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인판티노 FIFA 회장과 빈 살만 AFC 회장이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인판티노 회장은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지난 27일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냈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요한 기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임기에도 성공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성장과 번영을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인판티노 회장은 27일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정 회장의 재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정몽규 회장은 지난 26일 축구회관에서 후보 3명의 경선으로 열린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 총수 182표 중 156표(85.2%)를 얻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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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회장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