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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
'나 혼자 산다' 코드쿤스트가 새로 행거를 교체하다 날벼락(?)을 맞은 모습이 포착됐다. 옷더미에 파묻힌 채 위기의 곡소리를 터트리고 영혼을 잃은 코드쿤스트의 얼굴이 시선을 강탈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생활력 만렙'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코드쿤스트는 의문의 상자 속에서 햐얀 봉들을 꺼내 조립하기 시작한다. 그는 "행거를 교체할 생각입니다"라며 설명서도 보지 않고 행거 조립에 집중한다. 이어 옷방으로 향한 코드쿤스트는 생각보다 많은 옷을 보고 고민에 빠지는데, 자신만의 방법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해 행거 교체를 시도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코드쿤스트가 옷이 가득 걸린 행거를 들고 '바들바들' 떠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옷이 한가득 걸린 채로 기존의 행거 해체에 나선 것. 우여곡절 끝에 그는 새 행거의 거치대를 설치한다. 하지만 설치 후 오류를 발견한 코드쿤스트는 좌절감에 주저앉는다. 이후 행거 해체와 조립을 반복하며 인내력을 끌어올린 코드쿤스트는 뜻하지 않은 옷 날벼락을 맞게 되는데, 고난을 거친 그가 과연 행거 교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코드쿤스트의 '생활력 만렙'이 되기 위한 도전이 계속된다. 재봉틀 앞에 앉아 바늘에 실을 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모아둔 더스트백을 리폼해 정체불명의 '누더기(?)'를 완성한다고. 그 용도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