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두 달만 홍천 별장 방문..엉망된 집에 한숨 "심각해"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2.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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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모델 한혜진이 우여곡절 끝에 첫 제설 작업에 성공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실화? 강원도 제설 작업하다가 고립?? 홍천 대탈출 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한혜진은 강원도 홍천 별장으로 향했고, "두 달만에 온다. 하는 거 없이 바빴다. 강원도 집을 돌보지 못했다. 수도는 안 터졌는지, 계량기는 무사한지 모르겠다. 엄마 말로는 현관문에 눈이 무릎까지 쌓여서 들어갈 수 없고 집이 엉망일 거라고 겁을 주시더라"라고 밝혔다.

실제 한혜진 홍천 집의 현관은 눈이 얼어버린 채 쌓여있었고, 한혜진은 "심각하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라며 제설 작업을 시작했다. 그는 "진심으로 짜증난다"며 삽질을 이어갔고, 힘겹게 제설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혜지는 '불멍'을 하며 힐링에 나섰고, "서울 가기 싫다"고 말했다. 이어 눈썰매를 타러 가던 중 얼어버린 계곡을 발견하고 "어디가 계곡이고, 어디가 땅인지 구별이 안 된다"며 깜짝 놀랐다.


특히 차가 눈에 빠져버린 탓에 집을 벗어나지 못했고, 한혜진은 "강원도는 집 마당이고, 뭐고 내 통제권 밖이다. 고립됐다. 내 팔자야"라고 한탄한 뒤 박스와 깻단 등을 이용해 탈출에 성공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23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홍천의 별장을 공개했고, "내가 그 홍천 별장을 일주일에 3일씩은 간다. 거기 가서 청소하고 술 마신다. 인테리어도 내가 다 했다. 문고리부터 조명까지 모든 걸 내가 다 골랐다. 1년 반이 걸렸고,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집을 팔 계획 같은 건 없다. 왜냐면 내 꿈의 집이고, 가족 집이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고른 거다. 근데 CCTV도 많고, 금방 익숙해진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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