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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생활력 만렙'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물 하나 묻히지 않은 채 눈을 뜨자마자 급히 헬스장으로 향했다. 그는 "저는 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 곧바로 운동하러 간다"라고 새로운 모닝 루틴을 밝혔다.
그러면서 "운동하는 것도 목적이 있다. 잠 깨려고 간다. 눈 뜨고 나가는데 2~3분 정도 걸린다. 집에서 눈 뜨고 뭉그적거리면 운동 가기 싫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얼굴에 물도 안 묻힌 채로 간다. 하루를 빠르게 시작하기 위한 저만의 꿀팁이다"라고 전했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그는 이장우에게 전화를 걸어 닭가슴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황금 레시피'를 전수받아 장보기를 완료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코드쿤스트는 "요즘 동생이 결혼하고 나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무지개 회원들을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난다. 다 같이 배꼽 잡고 웃다가 잠시 좌우를 보면 '아, 어쩌면 나도 쭉 혼자 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생활력이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전과 다른 생활 루틴을 만드는 이유를 들며 전현무와 기안84를 간접 저격했다.
이에 두 사람이 "왜 예시가 나냐"라며 강력하게 반발하자 코드쿤스트는 "이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요리도 잘해지고 생활력이 강해지더라. 그런데 뭐 갖춰서 나쁠 건 없지 않냐"라며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