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윈터 어헤드',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2억 1000만 돌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3.0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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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뷔의 'Winter Ahead(with Park Hyoshin)'가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뷔가 박효신과 협업한 '윈터 어헤드'는 지난 26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1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윈터 어헤드'는 발매 후 91일 동안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 유럽 애플뮤직 데일리 송 차트에 장기 진입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9일 발매된 '윈터 어헤드'는 2024년 각종 연말 차트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차트에 99위로 진입했으며 연말 특별 차트인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홀리데이 톱 100' 차트 62위로 데뷔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86위에 데뷔했으며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는 각각 1위, 2위에 등극하며 음원파워를 뽐냈다.

뮤직비디오에서 조각가로 변신한 뷔는 혼란한 심리를 섬세한 표정연기로 표현해 몰입감을 선사했다. 6분22초 러닝 타임에도 불구, 글로벌 인기를 가늠하는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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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질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의 '글로벌 톱 비디오' 차트에는 K팝으로는 최장기간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영국, 브라질,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등 각국의 타이달 톱 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윈터 어헤드'는 빌보드가 선정한 '이번 시즌을 위한 최고의 겨울 노래 27선'(The 27 Best Winter Songs for the Season)에도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윈터 어헤드'에 대해 "추운 계절의 첫날을 떠올리게 한다. 두 사람의 조화는 신선한 눈 결정체처럼 느껴진다"라며 "이 곡의 유효 기간은 12월 25일을 넘길 것"며 오랫동안 사랑받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빌보드가 선정한 '2024년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1위에도 선정돼 대중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뷔는 지난 2021년 발표한 'Christmas Tree'에 이어 빙 크로스비와 함께한 캐럴 'White Christmas' '윈터 어헤드'가 '홀리데이 핫 100'에 차트인해 뷔는 해당 차트에 3곡을 올린 유일한 K팝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빌보드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3곡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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