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12월 32일' 데뷔 당시 父의료사고 고통.."웨딩촬영 때 별세"[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3.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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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임하룡쇼'


가수 별이 아버지의 의료사고를 언급했다.

별은 지난 2월 28일 유튜브 '임하룡쇼'를 통해 공개된 '잉꼬부부의 민낯'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하하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하하는 이날 별 아버지의 의료사고를 언급하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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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임하룡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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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임하룡쇼'


하하는 "아내는 효녀가수로 정평이 나 있었다"라며 "고은이 아버님이 의료사고로 큰일을 당하셔서 그냥 누워계신 게 아니라 식물인간으로 계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별은 "아버지가 오래 누워계셔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밖에서 사람들을 만날 일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고은이는 웃고 다닐 수 없는 상황이었다. 누구와 만나도 조금 있으면 바로 아버지를 만나러 가야 했다"라고 답했다.

하하는 별이 아버지 간호로 바빴던 때 방황을 겪고 연예인 일을 그만두려는 생각까지 했다며 "(간호하는) 고은이의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서 고은이의 매니저, 사장님에게 '내가 결혼할 나이가 된다면 고은이를 연결해달라'라고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별은 2021년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에서 '12월 32일'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을 당시 아버지가 의료 사고를 당했다고 밝히며 "그때가 21살이었다. 병원비와 의료 소송 비용을 마련하느라 슬픔 속에서도 예능 스케줄을 소화하며 오해도 많이 받았다. 남편과 미니 결혼식을 올린 다음날 웨딩 촬영을 하러 가는 길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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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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