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늘(1일) 3·1절 日사회인 야구팀 상대 '또 플로리얼 선발 제외, 라인업 발표' [오키나와 현장]

고친다(오키나와)=김우종 기자 / 입력 : 2025.03.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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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야구장의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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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가운데) 한화 이글스 감독.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3·1절인 오늘(1일) 일본 사회인 야구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에 출전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화는 1일 오후 1시 오키나와 고친다 야구장에서 오키나와 전력(電力) 사회인 야구팀을 상대로 평가전(홈 경기)을 치른다.


한화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2일 한신 타이거즈 2군을 상대로 8-4 승리를 거뒀다. 23일에는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에게 2-4로 패했지만, 25일 KIA에 4-1, 26일 KT에 7-6 승리를 각각 챙겼다. 27일에는 SSG 랜더스에 0-7로 패배했다.

28일 하루 휴식을 취한 한화는 오늘(1일) 아침부터 훈련에 열중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화는 심우준(유격수), 최인호(좌익수), 김태연(1루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지명타자), 안치홍(2루수), 임종찬(우익수), 최재훈(포수), 이진영(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다. 이어 박상원, 김범수, 주현상, 한승혁, 김서현, 정우주가 마운드에 올라 각각 투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사령탑인 김경문 한화 감독은 "(심)우준이가 지금 나쁘지 않다. 그래서 리드오프도 시켜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다만 한화 새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은 이날 경기에도 결장할 예정이다. 플로리얼은 지난 25일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어깨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25일 경기에서 수비를 하던 중 어깨가 좀 무겁다고 해 26일과 27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김 감독은 플로리얼에 대해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일단 오늘까지 쉬라고 했다. 내일(2일) 마지막 연습경기(SSG 랜더스전)에는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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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외국인 타자 플로리얼(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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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수단.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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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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