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3세가 직접 격려했다' 韓 롯데, 日 지바롯데 교류전→임직원 만찬 "올해 가을야구... 한마음으로 응원"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5.03.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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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신유열 미래성장실장(가운데)이 롯데지주 임성복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 롯데 박준혁 단장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지바 롯데 교류전을 관전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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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지바 롯데 선수들이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한국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가 '형제 구단' 일본프로야구(NPB)의 지바 롯데 마린스와 교류전을 마무리했다. '롯데 그룹 3세' 신유열(39) 미래성장실장도 직접 교류전을 관전하며 롯데의 가을야구 진출을 응원했다.

롯데는 "지난 2월 28일 일본 미야자키 미야코노조 야구장에서 지바 롯데와 합동 훈련을 마친 뒤 연습 경기를 치렀다. 교류전 이후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선수단과 임직원을 위한 만찬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박세웅, 지바 롯데에서는 오지마 카즈야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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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이 롯데 자이언츠-지바 롯데 교류전을 관전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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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신유열 미래성장실장(가운데)이 롯데 자이언츠-지바 롯데 교류전 만찬회에 참석해 롯데 박세웅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격려를 위해 방문한 롯데지주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은 "올해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주면 좋겠다"며 "그룹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이언츠와 마린스의 교류를 통해 서로 성장하고, 각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지바 롯데 1군 마무리 캠프에 이어 이번 교류전에도 함께한 정현수는 "구로키 투수 코치님이 알려주신 기술적인 부분 잊지 않고 준비하고 있다"며 "마무리캠프와 교류전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2025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3월 1일 오후 1시 양 팀의 구춘리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터커 데이비슨, 지바 롯데는 오스틴 보스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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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민석(왼쪽)과 정현수(오른쪽)가 지바 롯데 구로키 투수코치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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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지바 롯데와 교류전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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