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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백호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팬밋업 '2025 BAEKHO FAN MEET-UP '춘하추동(春夏秋東)''을 성황리에 마쳤다.
백호는 이날 뉴이스트 W 수록곡과 솔로곡, 드라마 OST 등의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앙코르곡 'What are we (Feat. 박지원 of 프로미스나인)'는 객석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됐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테마로 진행된 사계절 토크 코너는 아티스트 백호와 dOnO(팬덤명)가 함께한 여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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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여름' 코너에서 백호는 그야말로 '핫'한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뽐냈다. 그는 '괜찮아', '꿈빛 파티시엘', 'Wet & Wild', 'Nutty Nutty (Feat. 제시)', '샹하이 로맨스 (上海之戀)', 'Whiplash' 등 최신 유행 챌린지로 흥을 돋우었다. 이를 본 팬들은 "짜릿하다", "내 도파민"이라고 환호했다.
'가을' 속 캐치마인드는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백호에게 '워터밤 남신' 수식어를 안긴 무대부터 '2024 BAEKHO & BIGONE CONCERT <우리樂>', 올림픽 공원 버스킹, KBS2 예능 '메소드클럽' 등 그의 활약상이 한눈에 펼쳐졌다.
마지막 '겨울'에서 dOnO와 백호는 깊이 교감했다. 이들은 직접 쓴 편지를 주고받았다. 팬들은 "오래 보자", "앞으로도 함께 할 시간 기대할게" 등 벅찬 마음을 그에게 표현했다. 백호도 "하나하나 되짚어보니 소중한 순간이 너무 많았다"라며 "오늘도 역시 우리가 쌓아갈 소중한 날들 중 하나"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백호는 "그동안 제 인생에서 그려온 수많은 작품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금까지 우리가 그려온 날들도 정말 아름다웠지만, 앞으로 그려나갈 사계절은 더 멋진 작품이 될 테니 그날들도 많이 기대하고 간직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