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재웅과 결혼식 연기 후 SNS 활동 재개..편안한 미소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3.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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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 사진=하니 인스타그램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가 8개월 만에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재개했다.

하니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haramsala(다람살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연인인 양재웅의 병원을 둘러싼 논란 이후 8개월 만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안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하니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니는 숏컷 헤어스타일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시선을 끈다.

한편 하니는 2022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양재웅이 운영 중인 병원에서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결혼식이 무기한 연기됐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5월 27일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지 17일 만에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A씨의 사인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A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 사망 후 유족은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하니는 출연 예정이었던 JTBC4 예능 '리뷰 네컷'에서 하차했고, SNS 활동도 중단한 바 있다.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의 베이비복스 편에 하니를 포함한 EXID 완전체가 무대를 선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하니가 양재웅 논란 이후 처음 방송에 복귀하는 가운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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