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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3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2월 마지막 주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던 아이브는 '애티튜드'로 3월 첫째 주 1위까지 차지하며 2주 연속 '쇼! 음악중심'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지난달 1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공식 활동이 종료된 가운데, 아이브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이로써 아이브는 '애티튜드'로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앞서 '레블 하트'를 통해 음악방송 11관왕을 달성한 바 있는 아이브는 '아이브 엠파시' 앨범 통산 음악방송 15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이 끝났는데도 많은 사랑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저희 노래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아이브가 아이브다운 음악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제 곧 4월에 팬 콘서트를 하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 다이브들이 많이 기대해 줬으면 좋겠고, 빨리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식 활동 종료 이후에도 여전히 각종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고 있는 것은 물론, 1위 트로피까지 추가한 아이브는 현재까지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로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멈출 줄 모르는 인기 질주를 달리고 있다. 특히 '레블 하트'는 멜론과 지니뮤직에서 2월 월간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눈에 띄는 인기 상승세를 보이는 '애티튜드'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태도뿐이기에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기로 한 자세를 노래한 곡이다. 멤버 레이를 필두로 한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가 입소문을 타며 활동 종료 후 현재까지도 굳건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최근 신보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활동을 성료한 아이브는 오는 4월 5일과 6일, 양일 매진 행렬 속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