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곽튜브 옹호' 논란 이후..유튜브 오픈 "예쁘게 봐달라" [스타이슈]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3.02 12:07
  • 글자크기조절
image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23일 오후 경기 부천시 만화박물관에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나은은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은'을 통해 '가구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나은은 가구를 만드는 일상을 공개했다. 며칠에 걸쳐 LP장을 완성한 그는 집에 배치해 소유하고 있던 LP들을 꽂고 노래를 들으면서 소소한 일상을 보냈다.

그는 "LP장을 만들어봤다"며 "그전에 책꽂이를 만들어봤는데 가구 만드는 게 정말 매력 있고 재미있더라. 과정을 자세히 담고 싶었지만, 아직 서툴러서 좀 어색한 부분들이 있다. 그래도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image
/사진=유튜브 채널 '나은' 캡처
이어 "날씨가 이제야 점점 따뜻해진다. 저는 이번 겨울이 꽤나 길게 느껴졌는데 여러분은 어떤지 궁금하다. 2월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나은이 속한 에이프릴은 지난 2020년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 의혹 및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에이프릴 멤버들은 왕따 의혹을 부인했다. 검찰은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로부터 고소당한 이현주 남동생과 이현주 동창에 대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 여파로 이나은은 활동을 중단했고, 에이프릴은 2022년 1월 해체됐다. 이후 이나은은 지난해 9월 곽튜브 유튜브에 출연했다. 하지만 당시 영상에서 학폭 피해자라고 밝혀왔던 곽튜브가 학폭 및 따돌림 의혹을 벗지 못한 이나은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곽튜브는 "내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고 사과하며 논란이 된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반면 침묵을 유지하던 이나은은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한편 이나은은 새 드라마 '아이쇼핑'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물이며 염정아, 원진아, 덱스 등이 출연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