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유인영, '짝사랑男' 김동완에 폭탄 발언 듣는다 '충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3.02 17:0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김동완이 유인영에게 폭탄 발언을 한다.

2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 10회에서는 오흥수(김동완 분)가 지옥분(유인영 분)에게 선을 긋는다. 지난 7회 방송에서 한동석(안재욱 분)이 장광주를 선물한 마광숙(엄지원 분)에게 "선물 같은 거 절대 하지 마요"라며 따끔하게 경고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9.9%를 돌파,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주말극 위상을 제대로 보여줬다.


앞서 옥분은 김 원장(안미나 분)이 운영하는 피아노 학원 건물주가 됐다. 김 원장은 건물에서 나가라는 옥분의 말에 분노했고 흥수를 언급하며 도발했다. 격양된 옥분이 김 원장의 머리채를 잡고 싸우려는 찰나 흥수가 등장해 싸움을 저지했다. 흥수는 옥분을 나무랐고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0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흥수를 만나기 전 설레는 마음으로 꽃단장하고 있는 옥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달리 흥수는 귀찮다는 표정으로 옥분을 응시, 극과 극 텐션을 오가는 두 사람에 시선이 집중된다.

옥분이 흥수를 잡아 세우며 간절하게 말을 건네고 있는 스틸 또한 흥미롭다. 동상이몽 만남이 이뤄진 가운데 옥분은 흥수에게 김 원장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 흥수는 옥분이 김 원장 뒷담화를 한다고 생각해 불쾌한 기색을 드러낸다. 이에 옥분은 생각과는 다른 흥수의 반응에 거듭 해명해보지만 그의 마음을 되돌리기에는 쉽지 않은데. 뿐만 아니라 흥수는 이렇게까지 김 원장을 싫어하는 옥분의 의도를 알 수 없어 당황스러워한다.


나아가 흥수는 옥분의 마음을 뒤흔드는 파격적인 한마디를 던지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충격에 빠진 옥분은 흥수를 붙잡아보지만 매몰차게 뿌리치고 가는 그를 보며 속이 탄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간 건지 이 일로 옥분이 흥수를 향한 짝사랑을 접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