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계시 저기요?"..'굿데이' 지드래곤, 귀신 촉→고기 재료 선택..'88즈' 영웅 등극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3.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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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굿데이' 방송 캡처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88년생 스타들'과 '찐친'으로 거듭났다.

2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나는 솔로' 콘셉트로 한자리에 모인 88 스타들의 만남이 계속됐다.


이날 저녁 '재료 가져오기' 게임이 진행됐다. 제작진이 준비한 저녁 재료 중 앞 멤버가 가져간 것과 다른 것을 선택해야 저녁 식사가 가능한 재료로 가져갈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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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굿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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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굿데이' 방송 캡처


정해인이 숯을 가져갔고, 이수혁도 숯을 가져와 재료가 겹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김수현은 쌈 채소를 가져왔다.


김태호 PD가 다음 순서로 임시완을 호명하자 황광희는 "지드래곤이랑 나랑 남게 할라고. 지용아 우리 릴스 찍자"라고 말했고, 지드래곤이 멀찍이 도망가자 황광희는 "메이 아이? 지용아 나 어때?"라며 휴대폰을 들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스카프를 두른 황광희를 화면에서 보곤 "너 이렇게 보니까 아이돌 같다"라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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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굿데이' 방송 캡처


임시완과 황광희가 라면을 가져와 겹쳤고, 마지막 지드래곤은 고기와 숯 중 고민하다가 고기를 선택해 '88나라'의 영웅으로 거듭났다. 멤버들이 놀라자 지드래곤은 "이거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라며 "하늘의 계시가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실 지드래곤이 고기를 집었을 때 MC 데프콘과 코드 쿤스트가 환호성으로 힌트를 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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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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