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과 이상민이 55세에 득녀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2세 이상민은 고령 아빠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인 양준혁에게 딸을 늦은 나이에 어떻게 얻을 수 있었는지 물었다.
이에 그는 "4년 전에 결혼했다. 그때는 넋 놓고 있었다. 애가 안 생기더라. 결국 와이프 멱살에 끌려 병원에 갔다. 내가 50대 중반이니까 수치가 완전히 떨어져 있더라. 정자가 거의 없다는 식으로 얘기했다"라며 당시 병원에서 아이를 갖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양준혁은 "그래서 바로 시험관을 시도했고, 다행히 한 번에 성공했다"라며 55세에 기적적으로 득녀할 수 있었던 과정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