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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화려한 입담을 뽐내는 미스 캐나다 眞 출신 강주은과 함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강주은은 남편 최민식이 비빔밥을 직접 비벼 먹지 않아 늘 자신이 직접 비벼줬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결혼 초창기에는 약 10년 동안 전업주부 생활을 하며 최민식을 위해 삼시 세끼를 차려 주는 것은 물론 간식까지 줘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너무 감사한 사람이 됐고 그런데 그때 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나는 정도다"라고 최민식에 대한 감정이 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너무 행복하게 살아온 제가 남편을 만나고 깨달은 게 그거다. 이 남자 덕분에 내가 천국에 가게 되는구나"라고 우아하게 최민식을 디스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주은은 "마침내 내 기회가 왔구나 싶다. 이렇게 보니까 이 남자가 너무 감사하더라"라며 관점을 바꿔 최민식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