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7개월 딸 안타까운 소식..응급실→원인불명 발진 "도와주세요"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3.0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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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야네 개인계정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아야네의 딸이 7개월의 어린 나이에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아야네는 지난 1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루희 걱정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루희를 생각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루희에게 너무 힘이 될 거 같다"라며 "2주 전쯤부터 두드러기, 여드름 같은 게 생기면서 처음엔 단순 기저귀 발진인 줄 알고 연고 바르고 경과를 지켜봤는데 갑자기 번져서 소아과 방문했지만 기저귀 발진인 것 같다는 소견에 처방받은 약을 발랐는데 갑자기 수두처럼 올라오더니 옆으로 번졌다. 낫지를 않아 소아과 재방문했고 결국 의사 선생님이 대학병원에 가보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 오늘 응급으로 내원하고 검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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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야네 개인계정


이어 "아직 원인을 밝히지 못했고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알 수 없으나 검사 수치 등 다 정상이라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약 잘 먹으면서 좋아지길 기다려야 할 거 같다"며 "다행히 검사 결과에 이상소견은 없어서 입원은 하지 않아 집으로 왔다. 루희는 아프진 않나 보다.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서 마음이 좀 놓인다. 며칠 동안 통역 일로 바빠 잘 챙겨주지 못한 것에 미안함이 크다. 시간을 돌릴 순 없으니 최선을 다해 케어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야네는 이어서 2일 아기의 발진 상태를 공개했다. 그는 "제 설명이 좀 부족해서 발진이라고 적었는데 사실 이렇게 생겼다"라며 딸 루희의 피부 상태를 공개했다. 빨갛게 올라온 모습이 쓰라려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아야네는 "많은 분들이 피드나 기사를 보고 경험담, 피드백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소중이, 엉덩이에만 있다가 이제 다리 두군데도 생겼지만 다른 부위엔 없다"라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맘님 계시면 조언 부탁 드린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아야네는 즐겁게 놀고, 잠든 딸의 모습을 올리며 "루희는 다행이 많이 아파하진 않다"라며 "정말 많은 도움 감사드린다. 답장 다 드리지 못하지만 이해해 달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겠다"라고 썼다.

한편 이지훈은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와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로 임신, 지난해 7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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