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조인성, 13년 함께한 가족과 이별..새출발 알렸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3.03 11:09
  • 글자크기조절
image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조인성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객석을 바라보고 있다. 2024.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조인성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3일 엔에스이엔엠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조인성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조인성 배우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서로 의견을 모았다. 긴 시간 동안 특별한 믿음과 애정으로 당사와 함께해 준 조인성 배우에게 감사를 표하며, 향후 다양한 활동에서 빛날 조인성 배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인성 역시 "오랜 시간 변함없이 함께해주신 대표님과 회사 식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아낌없는 지원과 무한한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든든했고, 많이 감사했습니다. 13년 동안 저에게 베풀어주신 배려와 마음들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며 소속사에 훈훈한 마음을 밝혔다.

조인성은 그동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을 비롯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밀수', '모가디슈', '안시성', '더킹' 등의 작품에 출연, 장르를 구분 짓지 않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 tvN '어쩌다 사장'을 통해 예능으로 활동 반경을 확장, 그의 인간적이고 따뜻한 매력은 시청자들을 감동케 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디즈니+ '무빙'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과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액션 연기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조인성은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촬영을 마치고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 촬영중에 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