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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매디슨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데미 무어의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이 불발됐다.
2일 오후 7시(미국 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가장 기대를 모았던 여우주연상은 션 베이커 감독 '아노라'의 미키 매디슨에게 돌아갔다.
당초 여러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던 데미 무어가 '서브스턴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것이 유력해 보였으나 상은 미키 매디슨이 수상했다.
미키 매디슨은 "초현실적인 상황이다.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함께 온 가족들, 나의 최고의 친구인 쌍둥이 남동생 감사하다. '아노라'를 만들어 준 션 베이커 감독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진행은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는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