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남중규, 신인 맞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감초 역할 제대로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5.03.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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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마녀'


배우 남중규가 '마녀'에서 박진영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5회에서는 남중규가 노정의를 둘러싼 '죽음의 법칙' 가설을 완성하기 위해 박진영과 협력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마녀'에서 남중규가 맡은 '호영'은 동진(박진영 분)의 오랜 친구이자 든든한 조력자로, 직설적인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인물이다. 동진이 박미정(노정의 분)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치려 할 때, 호영(남중규 분)은 누구보다 먼저 상황을 파악하고 그를 돕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호영은 동진과의 끈끈한 우정을 바탕으로, 때로는 가볍게 농담을 던지면서도 중요한 순간에는 빠르게 상황을 정리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호영은 동진이 과거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정보를 제공하거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등 감초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남중규는 특유의 세밀한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호영 캐릭터에 현실감을 더했다. 친구들과 티격태격하는 장면에서는 능청스럽고 가벼운 연기로 분위기를 살리는 한편, 동진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순간에는 깊이 있는 눈빛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이러한 연기는 호영을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극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캐릭터로 만들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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