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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병재 SNS |
방송인 유병재가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만났다.
3일 오후 유병재는 개인 SNS에 "오늘 차은우랑 붙는 날인 거 아시죠?"라며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병재는 샵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 그는 화이트 셔츠에 넥타이를 하고 거울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하지만 이를 본 팬들은 "승패가 너무 명확하다", "얼굴이 눌러 붙은 거 아니냐", "도대체 얼마나 맞은 거냐", "왜 그랬어요?"라고 말하며 유병재를 향해 유쾌한 조롱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유병재와 차은우가 만난 이유는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 때문이다.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는 유병재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콘텐츠 중 하나로 연예인은 물론, 비연예인 참가자들을 모집해 서로 다른 분장을 하고 정해진 시간 동안 웃지 않아야 하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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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차은우 /사진=스타뉴스 |
앞서 유병재는 지난달 "1000억 부자 유병재 vs 차은우 웃생파, 1000조 부자 유병재 vs 차은우 웃생파, 1000경 부자 유병재 vs 차은우 웃생파. 백만장자(아님) 유병재가 낋여온 차은우의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며 3월 3일 월요일에 차은우의 생일 파티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차은우의 실제 생일은 3월 30일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병재와 차은우를 비교하며 밸런스 게임을 하는 밈이 있을 정도로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인 만큼 생일 파티에서는 어떤 입담을 펼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길지 기대된다.
유병재는 지난해 11월 티빙 예능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이유정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유병재 측은 이유정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에 대해서는 회사에서도 아는 바가 없어 따로 확인드릴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유병재는 결국 얼마 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