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올해 신곡 나온다.."10년만에 앨범내면" 반성 (부를텐데)[종합]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3.04 07:50
  • 글자크기조절
image
MC 성시경이 6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2024.01.06 /사진=이동훈
가수 성시경이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부를텐데' 최유리 편이 공개됐다.


이날 최유리는 "'동그라미'로 데뷔했다. 데뷔 후 4개월에 한번씩 앨범을 내고 있다"며 "신인이다 보니 팬층이 두텁지 않고, 저를 찾아와 주시는 분이 없으면 제가 가야 하지 않냐. 제가 데뷔할 때 코로나여서 앨범밖에 없더라. 주기를 정해서 꾸준히 냈다"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지금부터 이렇게 아티스트를 좋아할 거면 진짜 좋은 아티스트다. 계속 뭐가 나오지 않겠냐. 나처럼 10년 만에 앨범 내고 이러면 진짜"라고 반성했다.

image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최유리는 '숲'을 히트곡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우리 때도 음악 잘하는 사람이 진짜 많았다. 그런데 그중에 히트하는 사람이 몇 명 없었다. 밸런스와 선,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맞춰주는 사람들이 히트하더라. 대중적인 곡을 타이틀로 하고 앨범 안에 내가 하고 싶은 걸 넣는 사람들이 현명하고 사랑받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도 '희재'가 그렇게 잘될 줄 몰랐다. 한 번만 부를 줄 알았는데"라고 덧붙였다.

또 성시경은 최유리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는 "이제 외국어 해야 한다. 건반 하루종일 치는 시간 중에 하루 한 시간만 빼서"라며 "네 나이 30살에 외국으로 나가야 한다. 그런 걸 생각할 때다. 한국어도 좋지만, 영어나 일본어로 부를 때랑 멜로디도 다르게 나오고 할 수 있는 표현도 다른 거 같다. 난 후배들 만나면 항상 그 얘기를 한다. 내가 어릴 때 못해서 그런 것 같다. 난 항상 술만 먹었다. 너무 아깝다"고 털어놨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