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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시경이 6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2024.01.06 /사진=이동훈 |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부를텐데' 최유리 편이 공개됐다.
이날 최유리는 "'동그라미'로 데뷔했다. 데뷔 후 4개월에 한번씩 앨범을 내고 있다"며 "신인이다 보니 팬층이 두텁지 않고, 저를 찾아와 주시는 분이 없으면 제가 가야 하지 않냐. 제가 데뷔할 때 코로나여서 앨범밖에 없더라. 주기를 정해서 꾸준히 냈다"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지금부터 이렇게 아티스트를 좋아할 거면 진짜 좋은 아티스트다. 계속 뭐가 나오지 않겠냐. 나처럼 10년 만에 앨범 내고 이러면 진짜"라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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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
그러면서 그는 "나도 '희재'가 그렇게 잘될 줄 몰랐다. 한 번만 부를 줄 알았는데"라고 덧붙였다.
또 성시경은 최유리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는 "이제 외국어 해야 한다. 건반 하루종일 치는 시간 중에 하루 한 시간만 빼서"라며 "네 나이 30살에 외국으로 나가야 한다. 그런 걸 생각할 때다. 한국어도 좋지만, 영어나 일본어로 부를 때랑 멜로디도 다르게 나오고 할 수 있는 표현도 다른 거 같다. 난 후배들 만나면 항상 그 얘기를 한다. 내가 어릴 때 못해서 그런 것 같다. 난 항상 술만 먹었다. 너무 아깝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