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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Music Network'를 뜻하는 음악전문채널 Mnet으로 시작해 2025년까지 30년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를 조명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여온 Mnet이 30주년을 맞았다.
Mnet은 30주년을 기념해 음악으로 걸어온 여정을 함축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Mnet의 미래와 음악으로 연대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K-POP GENERATION Mnet'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Mnet은 3월부터 새롭게 적용된 브랜드 개편을 시작으로 30주년 캠페인을 선보일 전망이다. 'MAMA AWARDS',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K-POP 역사와 함께 성장한 Mnet 대표 프로그램의 명장면을 총정리한 'Mnet 30주년 차트쇼'가 3월 6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엠카운트다운' 역시 30년의 역사 속에서 Mnet이 만들어낸 새로운 문화 현상을 되짚어보는 특집 구성과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30주년 행사와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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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고, 끊임없이 밈(meme)과 어록, 트렌드를 탄생시켰다는 점이다.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 탄생의 시초가 되었고, 당대 비주류 문화로 인식되었던 힙합신, 스트릿 댄스 등을 대중문화 중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도록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K-POP 팬덤이 K컬처를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세대를 불문하고 Mnet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주신 많은 분들과 Mnet의 지난 여정을 돌아보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Mnet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몰입이 가능한 독창적인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net은 World No.1 K-POP 차트쇼 '엠카운트다운'으로 K-POP 차트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당시 케이블 방송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인 21%를 기록한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와 대한민국 최초로 힙합 장르 대중화에 기여한 '쇼미더머니', 글로벌 30개 국가 및 지역에 포맷을 수출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역대급 스케일의 세계관과 독특한 포맷으로 주목 받은 '아이랜드' 시리즈, 글로벌 그룹 탄생의 새로운 챕터를 연 '걸스플래닛 999 : 소녀대전', '보이즈 플래닛', 댄스 문화를 재조명한 '스트릿 맨 파이터',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댄스 IP 시리즈까지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