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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현주 아나운서 개인계정 |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딸의 어린이집 첫 등원에 뭉클함을 내비쳤다.
임현주는 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17개월이 된 아리아, 어린이집 첫 등원한 오늘. 귀여움 폭발하는 아리아의 요즘을 놓치고 싶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론 자유의 날을 그리며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어요"라며 "아리아가 아빠랑 등원하고 난 후 거실 장난감을 치우다 보니 괜히 찡해지고, 씻고 나서 창밖에 눈이 내리고 있다는 것도 그제야 알아차릴 만큼 요즘 하루하루가 이렇게 흘러가고 있구나 생각하는데.. '30분 지나서 이제 하원 하래' 다니엘의 문자. '벌써...?"' 오늘 하루 또 쉽지 않겠구먼. 감성을 잠재우는 현실 육아 라이프"라고 썼다.
이어 임현주는 "장난꾸러기 아리아는 신나게 노느라 아빠를 찾을 생각도 안 해서 적응은 걱정 없겠다는 선생님의 말씀. 아리아 많이 컸다"라고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023년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그해 가을 첫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 2월 12일 둘째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