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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쓰복만 인스타그램 |
김보민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가진 것 없을 때 만나 고락을 함께하며 일궈온 시간들 속에서 서툴고 모자란 저를 품어주는 사람을 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고, 이제는 그 사람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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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쓰복만 인스타그램 |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쓰복만의 결혼식 풍경이 담겼다. 쓰복만은 화려한 웨딩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쓰복만은 2017년 EBS 성우극회 25기로 입사해 2019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는 극 중 인물들을 모사해 인기를 끌었다.
◆ 이하 쓰복만 글 전문.
오랜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서로 가진 것 없을 때 만나 고락을 함께하며 일궈온 시간들 속에서 서툴고 모자란 저를 품어주는 사람을 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고, 이제는 그 사람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분주한 준비 속에 인사를 전하지 못한 분들께는 송구한 마음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축하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