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한터 2월 월간차트 전 부문 석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3.05 07:10

글자크기조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걸그룹 아이브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아이브(IVE·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한터차트 2월 월간차트 전 부문을 석권했다.

아이브는 세계 유일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가 3월 1일 오전 10시 발표한 2025년 2월 월간차트에서 전 부문 1위에 등극했다.

2월 월간 월드차트에서는 아이브가 정상을 차지했다. 아이브는 음반과 음원, 인증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만6485.13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아이브는 2월 2주부터 4주까지 3주 연속 주간 월드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존재감을 자랑했다. 아이브에 이어 지드래곤이 월드 지수 1만3860.49점으로 2위, 로제가 월드 지수 1만3652.85점으로 3위를 찍었다.

2월 월간 음반차트에서도 아이브의 1위 행보가 이어졌다. 아이브의 세 번째 EP 'IVE EMPATHY'는 2월 월간 음반 지수 149만1416.50점, 2월 월간 판매량 119만1978장을 기록했다. 아이브는 해당 앨범으로 2월 2주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아이브에 이어 제로베이스원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PARADISE'가 2월 월간 음반 지수 129만1083.00점(2월 월간 판매량 122만6972장)으로 2위를, 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Caligo Pt.1'이 2월 월간 음반 지수 117만6852.20점(2월 월간 판매량 106만6495장)으로 3위를 꿰찼다.

2월 월간 인증차트에서도 아이브의 세 번째 EP 'IVE EMPATHY'가 1위에 올랐다. 2월 한 달간 아이브의 정품 음반을 가장 많이 인증한 지역은 중국(홍콩)이다. 아이브에 이어 2위에는 씨아이엑스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THUNDER FEVER'가, 3위에는 갓세븐의 열세 번째 미니 앨범 'WINTER HEPTAGON'이 자리했다.

한터차트 2월 월간차트 집계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이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