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현역가왕2 갈라쇼' 역대급 레전드 무대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3.0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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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수호가 '현역가왕2 갈라쇼'에서 역대급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빛냈다.

최수호는 지난 4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갈라쇼'에서 톱10 막내의 패기와 열정을 담은 무대로 '트로트 대세'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호를 비롯해 '현역가왕2' 결승전에 진출했던 톱10의 화제의 필살기 무대부터 꼭 다시 보고 싶은 스페셜 게스트들의 무대, 환상의 조합이 빛나는 색다른 컬래버레이션 무대, 미방송 영상까지 담겼다.

최수호는 톱10 단체곡 조승구의 '꽃바람 여인', 남진의 '님과 함께'를 연달아 선보이며 갈라 쇼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수많은 출연진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 그는 파워풀한 라이브와 더불어 커다란 꽃을 들고 귀여운 안무까지 선보여 여심을 요동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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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수호는 준결승전 1라운드 '1대 1 장르 대첩'에서 자신을 승리로 이끈 현진우의 '나불도연가'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경연 당시 착용했던 보라색 슈트 차림 그대로 등장한 그는 화려한 라이브와 댄스로 무대를 장악했고, 곡 중간 공중 돌려차기까지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최수호가 김준수, 김수찬, 박서진과 함께 꾸민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 무대도 그려졌다. 스탠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시작한 최수호는 함께한 이들과 완벽한 호흡과 하모니를 뽐냈고, 무대 중간 섹시한 웨이브 동작까지 선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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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호는 송민준, 노지훈과 스페셜 유닛 그룹 '꽃삼이'를 결성, 윤수현의 '남자들은 날 가만 안나둬'를 열창해 또 한 번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무대 위 최수호의 농염한 몸짓과 치명적인 표정 연기에 객석에서 우레와 같은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2002년생으로 판소리를 전공한 최수호는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역가왕2'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을 담은 다양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홀리며 최종 6위의 높은 순위로 경연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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