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갈라쇼' 황민호, '배 띄어라'→'심봤다 심봤어' 스페셜 꽃놀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3.0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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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민호가 꽃놀이를 선물했다.

황민호는 지난 4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갈라쇼'에 출연해 '현역과 꽃놀이' 무대를 즐겼다.


'현역가왕2 갈라쇼'는 '현역가왕2' TOP10이 함께 꾸미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현역가왕2'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TOP10 멤버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황민호가 깜짝 등장해 스페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황민호는 TOP10 신승태, 김수찬과 함께 '배 띄어라' 무대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곡 초반 강렬한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한 황민호는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와 고음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황민호는 신승태, 김수찬과 함께 신나는 분위기로 곡을 반전시켰다. 흥겨운 댄스와 함께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황민호의 무대매너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승태, 김수찬과의 여전한 합도 빛났다.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황민호의 리더십이 시선을 모았고, 멤버들과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완성시키는 황민호의 화려한 무대가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황민호는 민성아의 '심봤다 심봤어' 솔로 무대를 꾸몄다. 깜찍한 댄스로 넘치는 끼를 자랑한 황민호는 장구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풍성한 무대로 '감성 거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앞서 황민호는 본선 2차전 '팬심 사냥 단체전'에서 박구윤, 김수찬, 신승태, 공훈과 '황민호 팀'을 꾸려 리더로 나선 바 있다. 당시 황민호는 단체전에서 '배 띄어라' 무대를 선보였고,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이에 설운도는 "황민호 군을 볼 때마다 얄미워 죽겠다. 너무 잘해서. 어떻게 저 나이에 몸도 왜소한데 저런 울림이 나오나 연구 대상"이라며 "굉장히 노력한 게 보인다. 중간에 확 반전을 준 게 좋았다"고 밝혔다.

또 윤명선은 "가장 주목한 건 처음에 '배 띄어라' 할 때 고음을 끊는 각도를 예의주시했다"며 "그건 불이 한방에 꺼지듯 밝음이 어둠으로 바뀌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끊어버리는데 그건 대한민국 넘버원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황민호는 최근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에 출연해 본선 3차전까지 진출하며 활약했다. 현재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최근 신곡 '망나니'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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