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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사진=YG엔터테인먼트, 본인 제공, SM C&C, 라인엔터테인먼트 |
5일 MBN에 따르면 션과 이영표, 배성재, 양세형은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이하 '뛰산')에 출연한다
'뛰산'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저마다 간절한 사연을 안고 생애 첫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4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이영표는 16인의 러닝 비기너이자 '뛰산 크루'를 이끌 운영진으로 낙점됐다. 배성재와 양세형은 '뛰산 크루'의 마라톤 도전기를 중계할 진행단으로 나선다.
특히 션과 이영표는 연예인 러닝 크루인 '언노운 크루'로 함께 활동하며 다수의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것은 물론, '마라톤을 통한 기부'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 '뛰산 크루'와도 달리면서 기부하는 '기부 마라톤'을 함께하며, 이들의 마라톤 완주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다.
배성재와 양세찬 역시 단순 마라톤 중계에 머무는 것인 아니라 '뛰산 크루'의 훈련장에도 함께하며 이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전망이다.
'뛰산 크루'의 감독은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이자 영화 '1947 보스턴'의 현장 감독으로 활약한 권은주가 맡았다. 또한 '춘천 마라톤 대회' 우승자인 프로 육상 선수 출신인 이연진이 전술코치로, '연예인 마라톤 기록 1위'인 고한민이 페이스메이커 코치로,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피트니스 코치로 힘을 보탠다.
제작진은 "초보 러너들의 독한 레이스인 '뛰어야 산다'는 간절함을 안고 마라톤에 도전한 16인의 러닝 비기너들의 성장기를 담는다. 이들이 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공감과 여운을 안길 것"이라며 "'뛰산' 크루'가 달린 만큼 기부액이 쌓일 예정이며, 이는 향후 의미 있는 곳에 전달된다. 또한 최종 MVP로 선정된 이는 세계 7대 마라톤 대회에 참여할 기회와 함께 2000만 원 상당의 탄소크레딧을 상금으로 받게 된다. '뛰산 크루'의 진정성 어린 마라톤 도전기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