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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
오는 3월 8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될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 대망의 첫 게스트인 추성훈, 배정남과 함께 한 1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신선한 계산법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선공개 영상에서는 최화정이 추성훈에게 "아내에게 해준 가장 로맨틱한 선물이 무엇이냐"며 호기심 어린 질문을 던지고 있다. 추성훈이 반지나 팔찌를 언급하자 듣고 있던 배정남은 "형이 해줬어요? 돈 안 받고?"라며 의문을 제기, 한순간에 모두를 의아하게 만든다.
이어 배정남은 추성훈과 캐나다에 방문했을 당시 목격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그는 "추성훈과 캐나다에 갔을 때 (야노 시호가) 새로 나온 핸드폰을 사다달라고 했다. 근데 사주고 돈을 받는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추성훈은 "캐나다에서 먼저 나온 핸드폰을 사서 일본에 갔고, 가격을 말했더니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받은 거다. 반대의 경우에도 똑같이 돈을 보낸다"고 밝혔다. 아내와 서로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은 물론 정산도 정확히 한다며 이들 부부만의 계산법을 전했다.
계좌이체가 일상이라는 추성훈, 시호 부부의 이야기에 MC 최화정은 "선물은 선물대로 따로 주지만 이런 거는 확실하게 계좌이체 하는 거냐"며 센스있게 반문하는가 하면 김호영은 "우리나라 같았으면 '동상이몽' 소재감"이라며 유쾌하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ENA 신규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오는 3일 8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