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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호 /사진=김창현 기자 |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2' 측은 5일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등 여행 메이트 3인의 캐릭터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프리카 르완다로 떠난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의 개성 만점 3인 3색 여행기가 담겼다.
먼저 김대호의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퇴사한 지 48시간밖에 안 된 그의 인터뷰가 담겼다. 프리랜서 선언 후 첫 프로그램으로 '위대한 가이드2'를 선택한 그는 "시즌1 당시 첫 번째 나라를 여행한 후 너무 바빠서 다음 여행지는 함께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방송을 보면서) '저기가 내 자리였어야 했는데'라고 생각했다"며 시즌2에 합류하는 기쁨을 밝혔다.
김대호가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도 공개됐다. "대자연이나 극 오지 여행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김대호의 목소리 뒤로 자연에서 벌러덩 눕고, 캠핑하는 등 자유를 만끽하는 그의 모습이 펼쳐진다. MBC 퇴사 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대호가 행복하게 자유를 즐기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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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위대한 가이드2' |
그러나 PD는 이번 여행은 그가 생각하는 아프리카 여행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예고한다. 이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도시 전경,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자연, 그리고 맛있는 음식에 놀라워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연달아 공개된다. 이처럼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박명수의 편견을 깬 이번 여행에 기대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배우 최다니엘은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나는 UFO를 본 적이 있다"는 발언을 대뜸 꺼내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낸다. 또한 여행을 가면 현지인들과 소통을 잘하는지 묻자, 그는 "나서서 하진 않는다"고 답하는데, 이어진 영상에서는 현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그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현지인과의 교감을 무서워한다는 말과 달리 함께 춤까지 추고, 멀미하지 않는다는 말과 달리 버스에서 멀미 때문에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이 연달아 펼쳐진다. "저를 노잼이라고 생각한다"는 그의 말과는 달리, 반전 예능감을 뽐낸 최다니엘에 관심이 쏠린다.
'위대한 가이드2'는 오는 4월 8일 오후 8시 30분 첫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