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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 제니퍼 가너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페이지 식스는 벤 애플렉 소식통의 말을 빌려 "타이밍이 맞는다면 제니퍼 가너와 다시 한번 기회를 갖고 싶어 한다. 관계를 맺을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관계자는 "다만, 벤 애플렉은 현재 시점에서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 이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일로 바쁘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벤 애플렉이 제니퍼 로페즈와 이혼한 이후 여러 가지 일이 겹치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게 됐다. 그 어느 때보다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제니퍼 가너는 현재 존 밀러와 공개 연애 중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사람 사이에는 전혀 그런 감정이 없다. 제니퍼 가너는 존 밀러와 행복하고, 벤 애플렉과는 공동 양육 관계를 맺고 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결혼 생활하고, 헤어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세 자녀가 있으며 최근 아들의 13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페인트볼 공원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했고, 서로 웃고 얘기하는가 하면 손을 잡고 껴안는 등 스킨십하는 장면이 포착돼 재결합설에 불을 붙였다.
한편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결혼 전인 2004년 파혼했던 제니퍼 로페즈와 재회했고, 18년 만인 2021년 재결합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지난해 8월 이혼 소식을 전하며 최종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