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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 /사진=김창현 chmt@ |
가수 윤하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윤하는 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하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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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하 손편지 |
윤하는 직접 적은 손편지를 공개하고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다.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라며 "오래도록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윤하는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도 공식입장을 통해 "윤하가 비연예인과 3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예식은 가족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며 다른 내용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고 전했다.
윤하는 2006년 데뷔 이후 발라드부터 록, 피처링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비밀번호 486',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등 다수의 곡들을 발표했으며 2022년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2024년 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정규 7집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