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LA 화재 이후 "매일 술 마셔..폐경 증상 악화"[★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3.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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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로스앤젤레스(LA) 산불 당시 매일 술을 마셨다고 고백했다.

4일(현지시간) 기네스 팰트로는 한 팟캐스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저는 현재 곤경에 처해있다. 지난 1월 LA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 매일 밤 술을 마셨다"고 털어놨다.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고, 서울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산림이 피해를 보고,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LA에 거주 중인 기네스 팰트로는 "다행히도 저는 괜찮았지만, 우리와 가까운 친구 중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았다. 그때 저는 매일 밤 술을 마셨다. 술을 약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는 일주일에 한 잔 정도 마신다. 당시에는 매일 밤 술을 마셨던 게 제 폐경 증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저는 완전히 통제 불능이었다. 특히 폐경 이후 밤에 평생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불안에 짓밟혔다. 저는 침대에 누워 제가 저지른 모든 실수, 제가 상처 입힌 모든 사람의 감정에 대해서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2014년 가수 크리스 마틴과 이혼 후 드라마 제작자 브래드 팔척과 연인으로 발전, 4년여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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