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아이돌 멤버, 흡연 적발에 무기한 활동 중단 "계약 위반"[★재팬]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3.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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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와 코토우 /사진=STARTO ENTERTAINMENT
일본 아이돌 그룹 고고키즈(Go! Go! kids) 멤버 테라사와 코토우가

5일 소속사 스타토엔터테인먼트(STARTO ENTERTAINMENT/구 쟈니스)는 공식입장을 내고 "테라사와 코토우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계약을 위반하는 행동이 있었던 것이 판명됐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SNS에는 테라사와 코토우의 흡연이 의심되는 사진이 게재됐다. 문제는 테라사와 코토우가 올해 17세인 미성년자라는 것.

논란이 일자 소속사는 "본인과 협의를 거듭한 결과 자숙의 의미로 예능 활동을 무기한 중단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는 테라사와 코토우의 자각 결여에 의한 것이지만 당사 역시 진지하게 받아들여 규율을 가지고 학업과 예능 활동의 양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다 관리 체제의 정비에 노력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인해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테라사와 코토우는 2019년 스타토엔터테인먼트 입소, 2022년 7인조 아이돌 그룹 고고키즈에 합류해 왕성할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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