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융♥' 김종민, '4월' 결혼식 앞두고 현실 고민 "적자 날 생각" (밥사효)[종합]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3.0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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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캡처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4월 결혼식을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소녀시대 축의금 클라스 / 밥사효 김종민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종민은 효연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효연은 "받으니까 기분 좋다. 당연히 갈 거다. 오빠가 축전 따는 것처럼 영상 편지를 보냈는데 마음이 전해졌다"라며 결혼을 축하했다.

김종민은 예비 신부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지인이 잠깐 와서 얼굴 보고 가라고 했다. 잘 어울릴 만한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 저녁에 잠깐 보고 연락처를 받았다. 첫 느낌이 되게 괜찮았다. 나한테 '귀엽다'고 하더라. 그래서 심쿵했다"고 말했다.

이어 효연은 결혼식 축의금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종민은 "갈 때는 축의금이 부담스러웠다. 이제는 받을 때가 되니까 그냥 편안하게 내줬으면 좋겠다. 그냥 와서 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그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종민은 "어디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식대가 달라진다. 10만 원짜리인데 5만 원 내고 먹고 가면 그럴 수 있다. 내가 불렀는데 저 사람이 5만원 냈다고 뭐라 하면 이상한 거 아니냐. 하지만 밥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사실은 적자 난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 조그마한 하객 답례품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효연은 축의금 기준으로 "일단 제가 간다는 거 자체부터 30만 원, 거기서 많이 가까우면 제 마음으로 더해진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종민은 "우리 많이 친한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효연은 "결혼식 과정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 김종민에게 물어봐서 재미있었다"며 "진심으로 결혼 축하한다"라고 했다. 김종민은 "그동안 효연이가 항상 많이 도와줬는데, 와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결혼식 꼭 와라"라고 전했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1세 연하의 예비신부는 1990년생 사업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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