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막장 불륜남' 또 사고 쳤다! 아내 자리 비우자 '여성 두 명과 포착'... 무려 1000만원 썼다니

박건도 기자 / 입력 : 2025.03.0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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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워커(왼쪽). /사진=영국 데일리 메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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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워커(왼쪽)와 그의 아내 애니 킬너. /사진=영국 더 선 갈무리


여전히 정신을 못 차렸다. 충격적인 불륜으로 축구계에 적잖은 충격을 남긴 카일 워커(35·AC밀란)가 이해가 되질 않는 행동으로 또 뭇매를 맞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워커는 밀라노에서 가족 나들이를 즐긴 지 며칠도 안 돼 갈색 머리의 매력적인 여성 두 명과 고급 호텔에서 나왔다"라며 "워커의 아내인 애니 킬너는 영국으로 돌아와 드라이브를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워커는 AC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뒤 이탈리아의 새로운 자택에서 일주일을 보냈다. 아내인 킬너는 아이들의 등교를 위해 영국으로 돌아갔다.

'데일리 메일'은 "워커는 부상임에도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자유시간을 즐겼다"며 "오전 2시에 워커는 5성급 호텔인 카사 치프리아니에서 여성 두 명과 함께 나왔다. 두 여성 중 한 명을 팔로 감싸 안기도 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카일(워커)은 확실히 즐거워 보였다"라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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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워커(오른쪽)와 애니 킬너. /사진=영국 더선 갈무리
아울러 매체는 "워커는 파란색 바지와 흰색 명품 셔츠, 가디건과 모자를 차려입고 나이트클럽으로 향했다"며 "워커 일행은 슈퍼 VIP 테이블에 총액 6400 유로(약 1000만 원)를 썼다. 다만 워커의 측근은 워커가 술을 마시지 않고 45분 뒤에 떠났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상황을 두고 '데일리 메일'은 "워커의 외출은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을 제기한 킬너를 격노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시사했다.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 시절 잉글랜드 최정상 풀백으로 통했다. 맨시티의 사상 첫 트레블(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주역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워커는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아내인 킬너와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둔 워커는 로린 굿맨이라는 여성과 비밀리에 두 명의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킬너는 이혼 소송을 취하하며 워커를 용서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 선'은 "킬너의 지인들에 따르면 킬너와 워커는 재결합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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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의 불륜녀로 알려진 로린 굿맨(가운데)과 워커 사이에서 나온 자녀들(각각 왼쪽, 오른쪽). /사진=영국 더선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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