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유튜버' 회사원A "남자 28번=개구리 왕자 느낌..키스 불가"[커팰2][★밤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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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플팰리스2' 방송화면 캡쳐
'커플팰리스2'에서 뷰티 크리에이터 최서희가 남자 28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엠넷 '커플팰리스2' 5회에서는 탐색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합숙 관문인 '팰리스위크'로 입소한 싱글남녀 33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일본 대기업 회사원인 남자 28번 황재근은 팰리스위크에 추가 입소했다.

줄곧 호감을 표했던 황재근의 등장에 130만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인 여자 3번, 최서희는 몹시 반가워하며 그를 환영했다. 최서희는 "3번분에게 정면 돌파하고 싶다"라며 먼저 용기 내 황재근에게 다가가 대화를 신청하는 등 적극 호감을 표했다.

하지만 황재근의 마음은 뷰티 모델 여자 19번 유혜원에게 향해 있는 상황. 이를 눈치챈 최서희는 "(황재근님이) 유혜원님에게 팰리스 위크에 가자고 하셨던 것 같다"라고 다소 의기소침해하면서도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간호학과 조교수 남자 28번 오상준은 함께 매칭식에서 성사돼 팰리스위크에 온 최서희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아, 까였네", "떠날까? 퇴소해야 할까?"라며 크게 상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서희는 오상준과의 1대1 대화 자리에서 "머쓱한 시간을 만들어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오상준은 "조금 약간의 우울 모드였으나 오래가지 않았다"라고 특유의 웃음과 함께 오히려 최서희를 위로했다.

또 "저는 (이미 2R, 3R, 매칭 투표에서 최서희 님에게) 세 번이나 픽 받은 것도 영광으로 여겼다. 회사원A 님의 픽을 세 번이나 받은 남자다, 나는!"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하지만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서희는 "(남자 28번분은) 너무너무 좋은 분인데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28번님은 저한테 개구리 왕자님 같다. (동화에서처럼 누군가가 나에게) '이 개구리와 키스를 할래?'(라고 해도) 현실은 동화와 다르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스페셜 MC 가희는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뽀뽀를 못 할 것 같으면 진짜 힘들다"라며 최서희의 발언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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