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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5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5기 출연자들이 첫 등장한 가운데 영수가 영자에게 호감을 느꼈다.
이날 영수는 여자 출연자들의 짐을 앞장서 옮겨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영자는 5박 6일 숙소 생활에 비해 많은 양의 짐을 챙겨온 상황. 게다가 가방이 아닌 종이 쇼핑백에 짐들을 챙겨와 찢어지는 일까지 일어났다. 이에 영수는 영자의 짐을 여러 번 옮겨주며 자연스럽게 농담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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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잘 챙겨주다 보니까 (영자가) 자꾸 '아빠'라고 부른다. 이게 좋으면서도 선을 긋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혈육 관련 표현을 쓰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 않나. 우리 오빠 같아, 우리 아빠 같아라는 말을 하는 게 쉽지는 않다. 남자도 여자한테 우리 엄마 같아 그런 말 잘 안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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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이를 본 MC 데프콘은 "해석 차이"라고, 이이경은 "(영수가) 듣고 싶은 대로 해석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런가 하면 영자는 이성의 마음을 얻는 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경남 진주 토박이라 (이성과 만남에) 한계가 많이 있다. 진주에서 괜찮은 사람은 다 만났다. 나는 이제 연애할 사람이 없는데 어쩌지 싶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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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그러자 MC 이이경은 남자 출연자들에게 플러팅을 남발했던 24기 옥순을 언급하며 "옥순 님이 떠오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