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옥순 떠올라"..25기 영자, 영수에 '아빠' 플러팅? [나는솔로][★밤TV]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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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나는 솔로' 25기 영수가 졸지에 영자의 '아빠'가 됐다.

5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5기 출연자들이 첫 등장한 가운데 영수가 영자에게 호감을 느꼈다.


이날 영수는 여자 출연자들의 짐을 앞장서 옮겨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영자는 5박 6일 숙소 생활에 비해 많은 양의 짐을 챙겨온 상황. 게다가 가방이 아닌 종이 쇼핑백에 짐들을 챙겨와 찢어지는 일까지 일어났다. 이에 영수는 영자의 짐을 여러 번 옮겨주며 자연스럽게 농담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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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이후 영자는 저녁 식사 후 과일을 찾았고, 영수는 영자가 먹고 싶다는 샤인머스캣을 적당히 나눠 씻었다. 이 과정에서 영자는 영수를 향해 "아빠"라고 여러 번 불렀다.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잘 챙겨주다 보니까 (영자가) 자꾸 '아빠'라고 부른다. 이게 좋으면서도 선을 긋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혈육 관련 표현을 쓰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 않나. 우리 오빠 같아, 우리 아빠 같아라는 말을 하는 게 쉽지는 않다. 남자도 여자한테 우리 엄마 같아 그런 말 잘 안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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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그러면서 "영자 님이 장난스럽게 하지만 심지를 느꼈다. 느끼면 안 되지만 느껴지는 걸 어떻게 하냐"며 영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추측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해석 차이"라고, 이이경은 "(영수가) 듣고 싶은 대로 해석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런가 하면 영자는 이성의 마음을 얻는 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경남 진주 토박이라 (이성과 만남에) 한계가 많이 있다. 진주에서 괜찮은 사람은 다 만났다. 나는 이제 연애할 사람이 없는데 어쩌지 싶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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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또한 "원래 인기가 많은 편"이라며 "같이 놀다가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꼬신다. 절대 먼저 고백하진 않는다. 꼬시는 스킬이 많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러자 MC 이이경은 남자 출연자들에게 플러팅을 남발했던 24기 옥순을 언급하며 "옥순 님이 떠오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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