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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의 문샤넬이 예능 새내기다운 열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피프티피프티의 문샤넬이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의 최종회에서 마지막까지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첫 단독 예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문샤넬은 '아는 외고'를 찾은 아유미, 닉쿤, 줄리안, 파비앙 선배들과 함께 선후배 케미를 보여주며 더욱 풍성한 웃음을 전달했고, 선배들의 노련한 예능 토크에 통통 튀는 리액션을 더했다.
문샤넬은 '외국인 예능 능력 검정 시험' 코너에서 열띤 토론으로 활약했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라이브 상황에 월드컵 우승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과 50억 입금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이라는 주제에서 문샤넬은 월드컵 우승을 주장하며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특히 "미국이 월드컵 우승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얘기하는 파비앙의 말에 귀엽게 분노하며 축구에 진심인 의외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이어 '댄스 신고식' 타임이 시작되자 문샤넬은 예능 새내기의 수줍음도 잠시, 화려한 웨이브와 토끼춤까지 하는 등 스테이지를 장악하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고, 범상치 않은 춤 실력과 함께 능청스러운 호응 유도로 분위기를 제대로 휘어잡는 반전 매력을 발산하기도.
또한 문샤넬은 "연습에서 늦게 퇴근하던 중에 8층까지 밖에 없던 건물의 엘리베이터에서 11층이 표시되어 너무 무서웠던 적이 있다"라며 직접 겪은 경험담으로 모두를 공포에 빠지게 만드는 토크를 펼치는가 하면, 이어지는 퀴즈에서 정답을 향한 승부욕을 불태우며 활약했다.
특히 매회 마다 다른 교복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보는 재미를 더했던 문샤넬은 마지막 회에서 후드집업과 체육복 바지를 매칭해 실제 고등학생 같은 비주얼로 '아는 외고'에 찰떡으로 어울리는 학생으로 거듭났다.
이처럼 피프티피프티의 문샤넬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를 통해 첫 단독 예능에 도전, 다양한 매력과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