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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사진=뉴스1 |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추성훈은 이날 진행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직장인들'(연출 김민, 강나래) 녹화에 참여했다.
'직장인들'은 위기의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와 GenZ 사이에서 '낀대'가 되어가는 MZ들의 오피스 생존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 물이다.
DY 기획 대표 신동엽을 필두로 김민교(부장), 이수지(과장), 현봉식(대리), 김원훈(주임), 지예은(사원), 차정원(사원), 스테이씨 윤(인턴)이 '현실' 직장인으로 변신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적재적소에 애드리브를 살려 웃음을 더하고 있다.
최근 '아조씨'(아저씨)라는 수식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추성훈은 이날 게스트로 '직장인들' 녹화에 참여해 DY기획을 방문했다.
추성훈은 최근 유튜브계 핫스타로 떠올랐다.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그는 이후 평소 거친 이미지와 다른, 엉뚱하고 친근한 매력을 뽐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내 야노 시호의 허락 없이 정돈되지 않은 집을 공개했다가 부부싸움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재일교포 출신인 그는 다소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아조씨'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는 등 MZ 세대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23년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해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활약하기도 했다. MZ 세대 사이에 '웃긴 아저씨'로 통하는 추성훈이 '직장인들'에선 어떤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직장인들' 다른 게스트로는 일본 배우 겸 감독 마츠시게 유타카, 배우 최지우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