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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히샬리송이 바닥에 주저앉아 머리를 감싸쥐고 있다.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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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AFPBBNews=뉴스1 |
에버튼 소식을 전하는 '구디슨 뉴스'는 6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버튼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며 "에버튼은 토트넘으로 떠난 지 3년이 되는 히샬리송을 재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영국 '더부트룸'도 "에버튼은 여전히 히샬리송의 기량을 고평가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의 히샬리송 이적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다. 지금도 토트넘의 입장은 변함없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방출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히샬리송과 토트넘의 계약은 2년 남았다"며 "히샬리송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려면 꾸준한 출전이 필요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열리기 전 많은 경기를 뛰기 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더부트룸'은 "에버튼은 도미닉 칼버트 르윈(28) 대체자로 히샬리송을 노리고 있다. 칼버트 르윈은 에버튼과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잔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파악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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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레스터 시티전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역대급 유리몸 수준이다.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토트넘 합류 후 벌써 55경기를 결장했다. 부상 부위도 다양하다. 햄스트링과 무릎, 종아리까지 다쳤다.
올 시즌도 토트넘 전력 외 수준으로 부진 중이다. 히샬리송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에서 단 278분을 뛰며 2골 1도움에 그쳤다. 공식 14경기에서 3골 1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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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과 히샬리송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