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
6일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인피니트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재중은 인피니트 멤버들을 향해 "MBTI(성격유형지표)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 |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
그러자 엘은 "우리 지난번 컴백 때 음악 방송 대기실 화장실도 못 가지 않았냐"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왜 화장실을 못 가냐"고 궁금증을 표했고, 이성종은 "후배들이 있으니 눈치 보여서 못 갔다"고 털어놨다.
와중에도 김성규는 "(화장실을) 전부 다 못 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으나 이성열은 "결국은 다 같이 손 잡고 가지 않냐. 그러면 'I' 아니냐. 당당하게 가라, 그러면 'E'라고 해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 |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
이를 들은 김재중은 "나는 데뷔 23년 차인데 안 그런다"며 "화장실에서 (후배를) 만나면 같이 볼 일 보면서 인사한다. 요즘 후배들이 아들 같다"고 조언했다.
이성열은 김재중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는 (김재중이) 개인 화장실을 들고 다닐 줄 알았다"며 비데 들고 다니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