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괜히 데뷔 15년차 아니네 "화장실? 손잡고 다 같이 가"[재친구]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3.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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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그룹 인피니트가 내향형 선배미를 발산했다.

6일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인피니트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재중은 인피니트 멤버들을 향해 "MBTI(성격유형지표)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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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이에 남우현이 "그룹 자체로는 내향형인 'I'에 가까운 것 같다"고 답하자 일부 멤버들은 "'E'(외향형) 아니냐"고 반발했다.

그러자 엘은 "우리 지난번 컴백 때 음악 방송 대기실 화장실도 못 가지 않았냐"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왜 화장실을 못 가냐"고 궁금증을 표했고, 이성종은 "후배들이 있으니 눈치 보여서 못 갔다"고 털어놨다.

와중에도 김성규는 "(화장실을) 전부 다 못 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으나 이성열은 "결국은 다 같이 손 잡고 가지 않냐. 그러면 'I' 아니냐. 당당하게 가라, 그러면 'E'라고 해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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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결국 김성규는 "화장실 가는 길에 복도에서 마주치는 사람마다 인사를 하니까 부담되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재중은 "나는 데뷔 23년 차인데 안 그런다"며 "화장실에서 (후배를) 만나면 같이 볼 일 보면서 인사한다. 요즘 후배들이 아들 같다"고 조언했다.

이성열은 김재중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는 (김재중이) 개인 화장실을 들고 다닐 줄 알았다"며 비데 들고 다니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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