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거액 받고 MC몽 손잡았는데.."돈 때문에 퇴사? NO"[스타이슈]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3.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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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대호 /사진=스타뉴스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전향 결심에 이른 이유를 솔직히 털어놨다.

6일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는 '김대호가 프리를 택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대호는 동료들로부터 "(퇴사하니) 편하냐"는 질문을 받고 "나쁘지 않다. 마음이 편하다"고 답했다.

그는 "스케줄이 없으면 불안할 텐데 다행히 스케줄이 있다"며 "주말에 쉬는 것과 느낌이 다르다. 더 엄청 편하다. 일단 월요병이 없다. 일이 있는 날은 '일해야지' 싶고, 일이 없는 날은 아무 생각도 안 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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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
"어떻게 프리랜서를 겸심했냐"는 질문에 김대호는 "우선 1번이 돈은 아니었다"고 즉답했다.


이어 "회사에 대한 부채를 덜었다는 나만의 기준이 컸다. 어쨌든 제가 지금 혼자 살고 가정도 없고 나이는 이제 40대 넘어가니까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다른 인생을 살기는 힘들 것 같았다"고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아나운서국이 (프리랜서 전향)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고, 나 나름대로도 열심히 해서 그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을 했다. 그 두 가지 계기로 퇴사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호는 최근 가수 MC몽이 이끄는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대호는 지난달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계약금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통장에 일반적으로 찍힐 수 있는 금액은 아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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