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명, 손빈아·김용빈 위협..'역전 드라마' 터졌다 [미스터트롯3][★밤TView]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3.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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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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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미스터트롯3'에서 최재명이 2위로 톱7에 진출, 새로운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11회에서는 준결승 2차전 '정통 트롯 대전'이 그려졌다. 손빈아, 김용빈, 춘길, 최재명, 추혁진, 박지후, 남승민, 유지우, 남궁진, 천록담(이정)이 대망의 결승전 티켓이 주어지는 '톱7'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돌입했다.


이날 공개된 톱7 명단은 역대급 반전이 아닐 수 없었다. 준결승전 1차전에서 4위에 머물렀던 최재명이 강력한 우승 후보 김용빈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이다. 최재명의 총점은 1733점이었다.

최재명은 '미스터트롯3' 도전 이후 고향인 전북 장수군 홍보대사로 임명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열띤 호응 속 진행됐던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이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김용빈은 지난 대결 2위에서 한 단계 하락하긴 했지만, 3위라는 안정적인 순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의 총점은 1721점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우승 후보, 손빈아는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톱7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우승 후보 자리를 지킬 수 있겠냐"라는 MC 김성주의 물음에 "제가 살면서 1등이라는 걸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게 현실인가?' 불안하기도 하면서 걱정이 됐다. 하지만 꿈같은 현실이라면, 계속 꿈을 꿔도 되지 않을까 싶다.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라고 당차게 얘기했다.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인 후 손빈아는 "너무 행복하다. 이게 꿈이면 정말 깨고 싶지 않다. 예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사랑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들과 함께 결승전을 치를 톱7으로는 4위 천록담(1720점), 5위 남승민(1675점), 공동 6위(1663점) 추혁진·춘길이 호명됐다.

아쉽게도 8위 유지우(1635점), 9위 박지후(1571점), 10위 남궁진(1572점)은 '탈락'의 쓴맛을 봤다.

'미스터트롯3' 마지막 회는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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