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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6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5기 영자의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영자는 지난해 3월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남편은 '나는 솔로' 출연자가 아닌 부동산 법인 운영자였다. 두 사람은 연애 7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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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영자는 남편과 인연에 대해 "남편이 '나는 솔로'를 보고 방송 중간에 응원 DM을 몇 번 보내왔다. 방송 끝나고 한 달 후쯤 꼭 만나고 싶다고 하길래 만났는데 그토록 찾았던 '나'와 비슷한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영자 남편은 "예쁜 외모가 내 스타일이었다. 무엇보다 멋있는 사람이더라. 성격과 가치관이 비슷해서 연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두 달쯤 만났는데 영자가 결혼 의사를 묻길래 '나는 내일 당장 해도 된다. 결혼하자'고 했다"며 영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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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이후 이들 부부의 신혼집에 같은 기수 순자와 영수가 방문했다. 순자는 "두 사람이 2023년 여름에 만났는데 결혼을 정말 빨리한 것"이라고 말했고, 영자는 "함께한 지 1년 4개월째"라고 말했다.
순자는 만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비밀이다. 알려고 하지 마라. 중간 과정 다 생략하고 바로 결혼이다. 나는 결혼 안 하면 죽는다. 아기 무조건 낳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내놔 궁금증을 높였다.